여름엔 당연히 힘들지만, 겨울에도 실내만 들어가면 발이 땀으로 젖었다가 금방 식으면서 얼음장처럼 차가워집니다. 냄새는 냄새대로 나고 발은 시려서 괴로운데, 이런 냉감과 땀이 같이 나타나는 것도 치료 범위에 들어가나요?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뺏어가는 수족냉증 동반 다한증은 한의학에서 기운이 허하고 순환이 정체된 전형적인 상태로 보며, 함께 치료가 가능합니다.
겨울철에 발이 시리면서도 축축한 그 불쾌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고통이지요.
이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양허(陽虛)'와 '습담(濕痰)'이 겹친 상태로, 몸의 따뜻한 기운은 부족한데 노폐물인 습기가 발끝에 정체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땀이 나면서 동시에 발이 시린 증상은 자율신경계의 온도 조절 기능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한약 처방을 통해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우고 말초 순환을 돕게 되면, 발이 뽀송해짐과 동시에 시린 감각도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40대 남성분들이 흔히 겪는 하체 무력감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니 함께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