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릴 때부터 이랬으니까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았는데, 40대가 넘어서 한방 치료를 시작하는 게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젊은 사람들보다 회복 속도가 많이 더디지는 않을까요?
A.
40대는 신진대사가 안정되는 시기이기도 하여, 체내 불균형만 잘 잡아주면 오히려 10~20대보다 치료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이 상황에 딱 맞습니다.
40대 초반은 사회적으로는 가장 고단한 시기이지만, 의학적으로는 청소년기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지나가고 몸의 체계가 잡힌 상태입니다.
20대 환자들보다 회복 속도가 조금 느릴 수는 있어도, 한 번 잡힌 균형은 훨씬 더 단단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5년 동안 방치되었던 몸을 정돈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은 인생을 냄새 걱정 없이 당당하게 살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신다면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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