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업직이라 카페에서 미팅할 일이 정말 많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셔도 금방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땀이 터지더라고요. 20대 직장인들이 흔히 마시는 커피가 제 다한증을 더 심하게 만드는 걸까요?
A.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이고 자율신경을 자극해 땀 분비를 촉진합니다. 특히 긴장도가 높은 영업직 신입사원분들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사람보다 자율신경계가 민감해진 다한증 환자분들에게는 이 자극이 땀샘을 여는 신호로 작용하죠.
특히 미팅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커피를 마시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몸 내부의 열이 얼굴 쪽으로 확 쏠리게 됩니다.
당분간은 커피 대신 따뜻한 성질의 차나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바꾸어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예민해진 자율신경이 안정되면, 나중에는 커피 한 잔 정도는 땀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