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필라테스를 주 2회 꾸준히 하고 있고 식사량도 예전보다 줄였는데, 몸은 늘 부어 있고 살은 전혀 빠지지 않습니다. 저처럼 30대 후반으로 가면서 대사가 굳어버린 경우에도 한약이 순환을 뚫어줄 수 있을까요?
A.
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정체된 노폐물'이 순환을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꽉 막힌 배출구를 열어주면 운동의 효과도 배가될 수 있습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찌고 붓는다면, 그것은 이미 몸 안에 '습한 기운'과 '독소'가 가득 차서 흐름이 멈췄다는 뜻입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몸이 수분을 자꾸 머금으려 하기 때문에 부종이 심해집니다.
30대 여성분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기도 합니다.
한의학적 처방은 이 꽉 막힌 순환로를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소변이나 땀으로 원활히 배출시키고 열감을 내려주면,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체중 감량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감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