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운동을 해야 기운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억지로 좀 걷고 나면 오히려 몸이 더 아프더라고요. 저처럼 기운 없는 50대 주부는 무조건 쉬는 게 답인가요, 아니면 한약을 먹으면서 병행해야 할 특별한 관리법이 있을까요?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치료 초기에는 휴식에 집중하시고, 기운이 차오르는 단계에 맞춰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억지로 운동을 하는 것은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것과 같습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운동 후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몸이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근육통이나 극심한 피로가 생기게 됩니다.
지금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소화하기 쉬운 따뜻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시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한약 치료로 에너지를 먼저 채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몸 안의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원장인 제가 환자분의 컨디션에 맞춰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가는 시점을 짚어드릴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