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업 특성상 술자리가 잦아 염증 관리가 안 된다는 건 아는데, 한약을 먹으면서도 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술이랑 같이 약을 먹어도 간에 무리가 없겠습니까?
술자리가 잦은 상황을 고려하여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방향으로 처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기간 중에는 가급적 음주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 상세 답변
잦은 술자리는 몸속에 불필요한 열과 독소를 쌓이게 하여 근육의 염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40대 초반 남성분들은 사회생활로 인해 음주를 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이 근육을 주관한다고 보는데, 과도한 음주는 간의 기능을 떨어뜨려 근육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만듭니다. 저희가 처방하는 한약은 단순히 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술로 인해 지친 간의 기운을 보하고 근육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성분을 포함하여 조절해 드립니다. 술을 드셔야 한다면 최소한 약 복용 전후 2~3시간의 간격을 두시고, 물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여 독소 배출을 도와야 합니다. 술자리에서도 안주보다는 수분 섭취에 신경 써주시면 치료 효과를 조금이라도 더 지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