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앞에 서서 설거지할 때 유독 등이 결리고 아파서 오래 서 있기가 힘들어요. 주부들은 집안일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보조 기구나 특별한 자세 같은 게 있을까요?
가사 노동 시 머리의 무게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싱크대 높이를 조절하는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52세 주부님들의 만성 통증은 대부분 고개를 숙이고 팔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에서 기인합니다.
설거지를 하실 때 10~15cm 정도 높이의 발 받침대를 두고 한쪽 발씩 번갈아 올리시면 허리와 등에 가해지는 하중이 분산되어 한결 편안해집니다.
또한, 가슴을 펴고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시고, 20분 일하면 반드시 5분은 어깨를 뒤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나쁜 자세가 유지될 때 독소가 쌓이며 악화되므로, 치료를 받는 것만큼이나 일상에서 근육에 휴식을 주는 '쉼표'를 찍어주는 것이 재발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