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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증·야간발한

도한증·야간발한

밤마다 이불을 적시는 식은땀, 도둑처럼 찾아오는 도한증을 다스려 깊은 잠과 기력을 되찾아 드립니다. 억지로 막는 게 아니라 몸 안의

Q

땀을 흘리느라 깊은 잠을 못 자는 게 키 성장에 치명적일 텐데, 치료를 시작하면 언제쯤부터 아이가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을까요? 성장판 닫히기 전에 빨리 고쳐주고 싶어서요.

A.

보통 한 달 내외의 집중 치료로 밤에 땀 흘리는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며,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바로 숙면을 통한 키 성장이시죠.

7세 시기는 성장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때라 밤에 땀을 흘리며 깨는 것은 성장에 큰 방해가 됩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회복력이 빨라, 속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하는 한약 치료를 시작하면 대개 2~4주 이내에 땀이 줄어들고 잠자리가 보송보송해지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땀이 멎으면 아이가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자게 되는데, 이때 비로소 성장 에너지가 온전히 키로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조급하시겠지만 아이의 몸이 스스로 균형을 잡을 시간을 조금만 주시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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