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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증·야간발한

도한증·야간발한

밤마다 이불을 적시는 식은땀, 도둑처럼 찾아오는 도한증을 다스려 깊은 잠과 기력을 되찾아 드립니다. 억지로 막는 게 아니라 몸 안의

Q

매일 이불 빨래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침구를 바꿔보려고요.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이 좋을지, 아니면 빨리 마르는 기능성 소재가 나을지 고민입니다. 50대 주부로서 이 지긋지긋한 세탁물 관리에서 조금이라도 해방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A.

침구는 땀 흡수가 잘 되는 천연 면 소재를 추천하며, 땀에 젖었을 때 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얇은 패드를 여러 장 겹쳐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밤마다 이불을 갈아입히고 세탁기를 돌리는 고충, 전업주부님께는 정말 큰 노동이죠.

소재를 선택하실 때는 기능성 합성수지보다는 100% 면이나 모달 같은 천연 소재를 권해드립니다.

합성 소재는 땀을 빨리 말리는 것 같아도 피부에 닿는 촉감이 차가워 오한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대신 두꺼운 요보다는 얇은 면 패드를 2~3장 겹쳐 깔아두셨다가, 밤에 땀이 났을 때 젖은 위 칸 패드만 걷어내고 바로 다시 주무시는 식으로 관리해 보세요.

세탁물 부피도 줄고 잠의 흐름도 덜 깨질 것입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치료를 통해 패드가 젖지 않게 만드는 것이니, 그전까지만 이 방법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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