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힘들어요. 늙어서 체력은 떨어지는데 다리는 자꾸 저리고 아프니까 집 밖을 못 나가겠어요. 저 같은 고령 환자도 기운을 좀 차리면서 이 신경통을 같이 다스릴 방법이 있을까요? 침 맞는 것도 기운이 있어야 맞는다고 하던데요.
체력이 약해진 고령 환자분들께는 기력을 보강하는 보법 치료를 우선하여 치료 과정 자체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 상세 답변
말씀하신 대로 70대 중반의 연령대에서는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통증 치료의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리하게 강한 자극을 주는 침 치료보다는, 먼저 소화 기능을 돕고 기운을 돋우는 약재를 써서 몸의 기틀을 잡은 뒤에 신경 치료를 진행합니다. 기력이 회복되면 신경 재생 속도도 빨라지고 통증을 견디는 힘도 생깁니다. 은퇴 후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하체 근육까지 약해진 상태이시니, 원기를 보강하는 한방 치료를 통해 다리에 힘이 생기고 저림이 줄어들면 예전처럼 활기차게 노인정까지 걸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