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자꾸 운동을 해야 면역력이 올라서 빨리 낫는다고 하는데, 저는 조금만 움직여도 옷이 살을 훑으니까 아파서 걷는 것도 힘들거든요. 억지로라도 운동을 나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쉬는 게 답일까요?
통증이 극심한 현재 단계에서는 무리한 운동보다 '절대적인 휴식'이 우선입니다.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오히려 환부의 염증을 자극하고 기력을 소모시켜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말은 맞지만, 지금처럼 스치기만 해도 아픈 단계에서 억지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식당 일만으로도 이미 50대 여성의 평균 활동량을 훨씬 초과하고 계신데, 여기에 운동까지 더해지면 정기가 회복될 틈이 없습니다.
특히 운동 중에 발생하는 열과 땀, 그리고 옷과의 마찰은 신경통을 유발하는 트리거가 되어 통증 수치만 높일 뿐입니다.
지금은 운동 대신 주무시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로 근육의 긴장만 풀어주시고, 남는 시간에는 최대한 숙면을 취해 몸이 스스로 치유할 에너지를 모으게 해주세요.
통증이 70% 이상 줄어들고 옷을 입는 게 편안해질 때쯤, 그때부터 해운대 백사장을 가볍게 산책하는 것부터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