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마다 혼자 누워 있으면 등이 화끈거리고 쑤셔서 잠을 한숨도 못 자요. 72세 혼자 사는 노인네가 잠까지 못 자니 낮에 기운이 더 없는데, 한방 치료가 잠자리 편안해지는 데도 보탬이 될까요?
A.
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한 불면은 단순한 잠 문제가 아니라 신경의 흥분 상태를 가라앉혀야 해결됩니다.
혼자 계실 때 통증에 더 집중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70대 고령 환자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신경이 타들어 가는 듯한 열감을 식혀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과정으로 치료합니다.
침 치료와 약침은 밤새 흥분된 통증 신경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한약은 부족한 진액을 채워 몸의 허열을 내려줍니다.
잠을 편히 주무셔야 면역력도 회복되고 통증을 견디는 힘도 생기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을 치료의 우선순위로 두고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