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하다 보니 간을 보느라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게 되고, 손님들 남은 음식 아까워서 대충 때울 때도 많거든요. 혹시 제가 먹는 식습관이 이 신경통을 더 갉아먹는 건 아닐까요? 50대 자영업자 여성한테 특히 독이 되는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맵고 짠 음식을 먹었다고 신경통이 더 깊어지거나 신경 회복이 늦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바쁜 식당 일 속에서 규칙적인 식사와 개인적으로 불편을 주는 음식을 살피되, 특정 음식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끼니를 거르거나 남은 음식으로 급히 때우는 일이 잦다면 통증·수면뿐 아니라 식사 시각과 소화 불편을 함께 기록해 보세요. 특정 음식 뒤 본인에게 불편이 반복된다면 조정할 수 있지만, 매운맛·짠맛이 대상포진후신경통의 신경을 손상시킨다는 규칙을 만들 근거는 없습니다. 생강차 등 한 가지 식품이 한약 효능을 높이거나 신경을 재생시킨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식사는 지속 가능한 생활 관리의 일부이며 신경병성 통증의 진단·약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현재 통증이 영업·수면을 방해한다면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담당 의료진과 검토하세요. 한방 상담에서도 식사와 피로를 살피되 확인되지 않은 음식 금기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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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과 지금까지 받은 치료를 알려주세요. 내원이 어렵다면 비대면 진료 안내에서 준비할 내용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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