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혼자 있다 보니 밤에 통증이 오면 덜컥 겁부터 나요. 비가 오거나 날이 추워지면 왜 이렇게 타는 것처럼 더 아픈 건지, 한방 치료가 이런 날씨 변화에 예민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나요?
대상포진후신경통 생활 관리
A.
날씨에 따른 통증 변화는 기혈 순환의 정체 때문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순환을 돕는 치료를 통해 환경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이 긴장하면서, 손상된 신경 부위로 가는 혈류량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70대 1인 가구 어르신들은 활동량이 적고 몸이 찬 경우가 많아 이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차가운 기운이 몸에 들어와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봅니다.
침 치료와 뜸 치료는 해당 부위의 온도를 높이고 미세 혈류를 개선하여, 날씨가 나빠져도 통증이 치솟지 않도록 완충 작용을 해줍니다.
혼자 계실 때 느끼는 불안감 또한 통증을 증폭시키므로, 기운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병행하면 심리적인 공포감도 한결 덜해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