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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증후군

레이노증후군

손가락이 하얗게 질리고 저린 레이노증후군. 단순히 차가운 게 아니라 혈관의 비명입니다. 한약으로 몸 안의 양기를 깨워 말단까지 온기를 전달합니다.

Q

강의실에서 필기하다가 손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면 주변 친구들이 보고 병 있는 사람처럼 생각할까 봐 자꾸 손을 숨기게 돼요. 이런 시선이 의식되는데 치료하면 정말 남들처럼 평범한 손 색깔이 될 수 있을까요?

A.

한창 친구들과 어울릴 시기에 손 색깔 때문에 위축되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내부적인 불균형을 바로잡으면 추운 곳에서도 혈관이 과하게 수축하지 않아 남들처럼 건강한 선홍빛 손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20대 대학생 시기에는 외모나 주변의 시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손가락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면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레이노증후군은 단순히 겉면의 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스트레스나 온도 변화에 민감해진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심장의 펌프 기능을 도와 혈액이 말단까지 막힘없이 흐르도록 돕는 치료를 합니다.

치료를 통해 혈관의 탄력성이 회복되면 찬물에 손을 씻거나 에어컨 바람을 쐬어도 색깔이 급격히 변하지 않게 됩니다.

당당하게 손을 내놓고 학교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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