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가 겨울에는 또 엄청 춥잖아요. 은퇴하고 집에만 있어도 설거지할 때 찬물 닿으면 바로 손이 굳어버리는데, 생활 속에서 제가 특별히 조심해야 할 음식이나 행동이 있을까요? 남편 밥 차려주는 것도 이제는 겁이 나요.
찬물 노출을 극도로 피하고 항상 장갑을 생활화하시되, 성질이 따뜻한 음식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속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구의 매서운 겨울바람은 레이노 환자분들에게 가장 큰 적이죠.
집안일을 하실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을 겹쳐 끼어 찬 기운이 직접 닿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음식으로는 차가운 성질의 생채소나 얼음물보다는 생강차, 계피차처럼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차를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은퇴 후 활동량이 줄어들면 혈액 순환이 더 정체될 수 있으니, 실내에서 손가락 발가락을 까딱거리는 가벼운 운동을 수시로 해주세요.
스트레스 또한 혈관을 수축시키는 주범이므로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치료의 일부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