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때문에 평소 식단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편인데, 신경 회복에 도움 된다고 해서 장어나 고기 같은 보양식을 챙겨 먹어도 혈당에 무리가 없을까요? 60대 후반이 되니 기력은 딸리는데 무엇을 먹어야 통증 회복에 이로울지 조심스럽습니다.
당뇨를 앓는 60대 후반 은퇴자분들은 무조건적인 고열량 보양식보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 신경 재생을 돕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중요합니다.
평소 당뇨약을 복용하며 혈당을 관리 중이시기에 갑작스러운 고열량 보양식은 오히려 몸의 염증 반응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경통 회복을 위해 비위 기능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기혈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장어나 기름진 고기보다는 기름기를 뺀 수육이나 생선, 두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시는 것이 혈당 안정과 통증 완화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당뇨 합병증으로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드셔야 한약의 흡수율도 높아지고 신경 손상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