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내과 약을 먹으면서 급한 불은 끈 것 같은데, 여전히 오후만 되면 몸이 천근만근이고 머리가 무겁습니다. 단순 통증 조절 말고 40대 여성의 무너진 면역 체계 자체를 한방으로 다시 세울 수 있을까요? 업무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미칠 지경입니다.

오후 피로와 머리 무거움만으로 면역 체계가 무너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발진·통증 경과와 잠, 복용약의 졸림, 다른 기저질환을 진료에서 확인하세요. 한방 치료가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몸을 만든다거나 항바이러스 치료를 대신한다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해야 하는데 오후마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통증 강도와 수면 시간을 포함해 언제 멍해지는지 적어 보세요. 진통제 등 일부 약의 졸림, 계속되는 통증, 다른 질환이 각각 기여할 수 있으므로 ‘면역 고갈’이라는 한 단어로 묶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새 물집이 있다면 항바이러스제의 급성 치료 역할을 확인하고 임의로 끊지 마세요. 피부가 아문 뒤에도 신경통이 업무를 막으면 약·국소 치료·통증 진료를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정 조정·휴식은 기능 회복 목표로 상의할 수 있지만 한약·침이 바이러스의 잠복 환경을 제거하거나 일을 버틸 ‘면역 근력’을 재건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근거: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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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과 지금까지 받은 치료를 알려주세요. 내원이 어렵다면 비대면 진료 안내에서 준비할 내용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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