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고 나서 활동적으로 지내려 했는데, 이 병이 생기고 나서는 통증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자꾸 우울해집니다. 60대 후반에 이런 심리적인 변화도 한방에서 같이 다스려질 수 있는 부분입니까?
통증 뒤 우울하고 사람을 피하게 되는 것은 ‘기가 막혀서’ 생긴 성격 문제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통증·수면과 기분 변화를 각각 진료에서 말하고, 우울감이 지속돼 일상을 해치면 정신건강 상담도 받으세요. 침·한약이 우울과 신경통을 함께 해결한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은퇴 뒤 기대했던 활동을 못 하게 되면 통증뿐 아니라 상실감도 클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사람을 피하게 됐는지, 즐겁던 일이 달라졌는지, 잠·식사·기운과 일상 기능이 어떻게 변했는지 기록해 주세요. 피부가 아문 뒤 신경통이 계속되면 약·국소 치료·통증 전문 진료를 평가하고, 우울감도 별도의 건강 문제로 다룰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현재 상태를 알리고 상담·정신건강 진료를 함께 고려하세요. 자해 생각이 있거나 안전을 지키기 어렵다면 즉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한방 상담을 원하더라도 기존 통증·정신건강 치료를 임의로 끊지 않고 목표와 병용 안전을 확인해야 하며 ‘기가 울체돼 생긴 우울’을 치료하면 둘 다 낫는다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근거: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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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과 지금까지 받은 치료를 알려주세요. 내원이 어렵다면 비대면 진료 안내에서 준비할 내용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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