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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섬유 신경병증

작은섬유 신경병증

근전도 정상인데 화끈거리고 시린 통증. 검사로 안 잡히는 미세 신경의 손상을 회복하고 신경이 재생될 수 있는 몸의 환경을 조성합니다.

Q

벌써 5년째 대학병원에서 주는 센 약들을 먹고 있는데, 50대 후반이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약만 먹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자꾸 살이 쪄서 거울 보기도 싫은데, 한방 치료로 바꾸면 이런 부작용 없이 통증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A.

대학병원 약물의 부작용으로 고생이 많으셨군요. 한의학적 치료는 통증 신호를 강제로 차단하기보다 신경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방식이라 어지럼증이나 체중 증가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갱년기를 지나며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후반 여성분들은 약물 대사 능력이 낮아져 가바펜틴 같은 신경통 약물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시곤 합니다.

본원에서는 신경을 직접 누르는 독한 성분 대신, 기혈 순환을 돕고 말초 신경의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를 체질에 맞춰 처방합니다.

이는 인위적인 억제가 아니기에 어지럼증이나 몸이 붓는 현상이 현저히 적습니다.

전업주부로서 매일 반복되는 가사 노동을 견디기 위해서는 몸을 무겁게 만드는 약물 의존도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방 치료는 그 과정에서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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