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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유증

뇌졸중 후유증

급성기 치료 후 남은 마비와 언어 장애, 단순히 시간 문제일까요? 뇌세포의 자생력을 높이고 기혈 순환을 뚫어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아드립니다.

Q

혼자 사는 노인네라 거동이 불편해지니 끼니 챙기는 게 가장 큰 일이에요. 자식들 손 안 빌리고 제 손으로 밥 차려 먹고 싶은 게 소원인데, 기운 없는 다리에 힘이 좀 생기려면 어떤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할까요?

A.

독립적인 식사를 위해서는 하체 근력과 평형감각 회복이 우선이므로, 무리한 운동보다는 집안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가벼운 근육 자극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화장실을 가고 싶어 하시는 그 간절한 마음이 회복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74세라는 연령대를 고려할 때 갑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혈압을 높일 수 있어 위험합니다.

대신 의자에 앉아 무릎을 천천히 펴고 굽히는 동작이나, 벽을 잡고 까치발을 드는 등 아주 기초적인 하체 근력 강화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또한 혼자 계실 때 영양 불균형이 오기 쉬운데, 단백질 섭취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드셔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침 치료와 뜸 치료를 통해 마비된 쪽의 신경을 계속 자극해주면, 집안 내에서의 최소한의 활동 범위는 충분히 넓히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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