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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

수전증

면접이나 발표 때 덜덜거리는 손부터 나이 들어 생기는 수전증까지. 단순히 떨림을 누르는 게 아니라 몸의 풍(風)과 화(火)를 다스려

Q

아들네랑 같이 살다 보니 손주들이랑 가끔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는데, 커피나 녹차 같은 걸 마시면 손이 더 떨리는 기분이 들어서요. 저처럼 불안증 있는 70대 여성이 피해야 할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A.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심박수를 높이고 신경을 자극해 떨림을 유발하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마음을 안정시키는 대추차나 생강차를 권해드립니다.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좋지만, 카페에서 드시는 커피, 녹차, 홍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72세 여성분들은 카페인 해독 능력이 예전보다 떨어질 수 있고, 특히 불안증이 있는 경우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손 떨림과 가슴 두근거림을 즉각적으로 악화시킵니다.

설탕이 너무 많이 든 음료도 혈당을 급격히 변화시켜 신경계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페에 가신다면 카페인이 없는 대추차나 구기자차, 따뜻한 우유 등을 선택해 보세요.

한의학적으로 대추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수전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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