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안 하면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져서 뼈가 약해진다는 말을 들었어요. 2년째 무월경인데 나중에 골다공증 같은 합병증이 올 수도 있나요? 지금 당장 뼈 건강을 위해 따로 챙겨야 할 게 있을지 궁금해요.
장기적인 무월경은 골밀도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20대 직장인이라면 칼슘제 복용보다 근본적인 호르몬 균형을 되찾아 에스트로겐 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맞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무월경이 장기화되면 골 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9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1인 가구라 식단이 부실할 수 있는데, 멸치나 우유 같은 칼슘 식품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난소가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게 하는 것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난소 기능을 정상화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자연스럽게 회복되어 뼈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이나 전체적인 여성 건강도 함께 개선됩니다.
지금 당장은 뼈 영양제에 의존하기보다 호르몬 조절 축(HPO axis)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