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약 외에도 가끔 편두통이 심해 진통제를 먹거나 소화제를 달고 사는데, 한약과 이런 상비약들을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약 종류가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간에 무리가 가서 피로가 더 심해질까 봐 걱정돼요.
한약은 간 대사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처방되며, 기존 복용 약물과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면 안전하게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 간 건강에 예민하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약재들은 환자분의 현재 간 수치와 체질을 고려하여 정밀하게 조절됩니다.
오히려 잦은 진통제와 소화제 복용은 위장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영양 흡수를 방해하고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전신 순환이 좋아지면 원인 모를 편두통과 소화불량이 자연스럽게 개선되어, 결과적으로는 드시는 상비약의 가짓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처방 시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더욱 안전한 처방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