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혈압이 좀 높게 나와서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한약이랑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없을까요? 50대 중반 넘어가니 먹는 약만 늘어나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고혈압 약과 한약은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한방 치료가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재 위주로 처방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갱년기에는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서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8세 여성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게 '약이 너무 많아서 간이 상하지 않을까' 하는 점인데, 한의원에서는 처방 전 간 기능을 고려하여 약재를 선별합니다.
특히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께는 혈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갱년기 허열을 가라앉히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양약과 한약은 복용 간격을 1시간 정도만 두시면 서로 흡수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방 치료로 몸의 긴장도가 낮아지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 혈압 수치 자체가 안정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치료받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