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안면홍조가 너무 심해져서 주변에서 호르몬제를 권유받았는데, 사실 유방암 같은 부작용 걱정 때문에 선뜻 손이 안 가요. 한약은 인위적인 호르몬제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정말 제 몸 스스로 열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네, 한방 치료는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호르몬 급감으로 인해 무너진 체내 자율신경계와 열 조절 시스템을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데 집중합니다.
많은 40대 후반 여성분들이 호르몬제 복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내원하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 안의 진액이 마르면서 허구의 열이 위로 뜨는 상태로 보고, 부족한 음혈을 보충하여 열을 아래로 내리는 원리를 사용합니다.
이는 인위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기에 유방암 기왕력이 있거나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비교적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증상을 덮는 것이 아니라, 몸의 자생력을 키워 갱년기 이후의 노후까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