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면 학업 스트레스가 줄어드니까 그냥 아무 치료 없이 쉬면서 기다려봐도 될까요? 아니면 스트레스랑 상관없이 지금 당장 한의원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가요?
이미 3개월 넘게 무월경이 지속되었다면 자가 회복 능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적절한 개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컨디션은 좋아질 수 있지만, 이미 4개월간 굳어진 호르몬 불균형 체계가 방학 동안 쉰다고 해서 저절로 100% 돌아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좁쌀 여드름이 올라올 정도로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진 상태라면, 난소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배란의 벽을 넘기 힘들 수 있어요.
대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오히려 짧은 기간 내에 균형을 되찾고, 이후에는 스트레스 상황이 와도 몸이 스스로 견뎌낼 수 있는 자생력을 갖게 됩니다.
지금은 방학까지 기다리기보다, 흐트러진 몸의 질서를 바로잡아주는 한의학적 도움을 받아 회복의 마중물을 부어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