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리통이 심해서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지금처럼 생리가 아예 안 나오는 상태에서 여드름이나 다른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자주 먹어도 호르몬에 지장이 없을까요?
단순 진통제는 생리 주기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통증의 원인을 가리기만 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약국에서 흔히 사는 소염진통제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현재 겪고 계신 무월경이나 좁쌀 여드름의 원인인 호르몬 불균형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통증이 있을 때마다 약에만 의존하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게 되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요.
특히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은 생리통 약을 상비약처럼 자주 복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은 약으로 통증만 누를 게 아니라 왜 생리가 멈췄는지를 살펴야 할 때입니다.
진통제 복용을 당장 끊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약 없이도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난소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