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여기까지 오는 것도 큰 결심이었어요. 4개월 된 둘째랑 5살 첫째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잠깐씩 짬 내기도 힘든데, 저처럼 독박 육아하는 엄마들은 치료 받으러 자주 와야 하나요? 시간 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치료를 포기하게 될까 봐 걱정돼요.
육아 상황을 고려하여 내원 횟수는 최소화하되, 집에서 복용하는 약물 치료와 생활 교정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두 아이를 혼자 돌보며 치료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상태 확인을 위해 대면 진료가 중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주기적인 비대면 상담과 맞춤 한약 처방을 통해 내원 횟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0대 후반 육아맘들의 경우, 무리한 내원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치료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유연한 일정을 제안해 드립니다.
침 치료를 자주 못 받더라도 약물 치료를 통해 꾸준히 기혈을 보충하고 울증을 해소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