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대구 수성구에서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 챙기는 것도 귀찮고 약 챙겨 먹는 것도 자꾸 잊어버리곤 해요. 한방 치료를 받으면서 식단 관리나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데, 저 같은 독거노인도 혼자서 잘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치료가 어렵지 않을까요?
혼자 계시다 보면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복잡한 식단보다는 어르신이 실천하기 쉬운 간단한 수분 섭취법과 규칙적인 약 복용 위주로 가이드를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 상세 답변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시다 보면 치료 의지가 꺾이기 쉽지요. 그래서 저희는 70대 독거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는 아주 단순한 생활 수칙부터 알려드립니다. 거창한 식단 관리보다는 입안을 마르지 않게 하는 올바른 물 마시기 방법, 그리고 약을 잊지 않고 드시는 요령 등을 진료 때마다 반복해서 체크해 드릴 겁니다. 치료 과정이 너무 복잡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어르신의 상황에 맞춰 무리가 없는 선에서 치료 계획을 짭니다. 수성구 근처에 계시니 자주 내원하셔서 물리치료도 받으시고 저와 말씀도 나누시다 보면, 치료가 숙제가 아닌 일상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