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변에서 눈 떨릴 때 마그네슘이 좋다고 해서 고함량으로 1년 넘게 챙겨 먹고 종합 비타민도 꼬박꼬박 먹었거든요. 그런데 약 먹을 때만 아주 잠깐 멈췄다가 조금만 피곤하면 바로 다시 파르르 떨리는데, 영양제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단순한 영양 결핍의 문제가 아니라, 50대 여성의 급격한 기력 저하로 인해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 상세 답변
많은 분이 마그네슘 부족을 의심하시지만, 사실 52세 전업주부로서 겪는 만성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단순 영양제 보충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기혈 부족'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눈꺼풀을 소화기와 영양 대사를 담당하는 비계(脾系)의 영역으로 보는데, 장기간 가사 노동과 갱년기 변화로 인해 이 기능이 약해지면 근육에 충분한 영양과 혈액이 전달되지 않아 떨림이 반복됩니다. 지금 드시는 영양제는 일시적인 보조 역할만 할 뿐, 근본적으로 약해진 소화 흡수력과 기운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백록담한의원에서는 떨리는 부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영양분이 안면 근육까지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 몸의 순환 체계를 바로잡는 데 집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