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침에 세수하려고 얼굴에 손만 대도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아파서 세수하기가 겁나요. 남들은 별거 아니라고 할지 몰라도 저는 매일 아침이 지옥 같은데, 이런 것도 치료하면 나아질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세수나 양치 같은 일상이 공포가 된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예민해진 안면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 상세 답변
삼차신경통 환자분들에게 세수는 가장 무서운 숙제와도 같습니다. 찬물이 닿거나 손끝이 스치는 자극이 신경에는 마치 큰 충격처럼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안면 신경의 피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현상인데, 한방에서는 이를 풍한의 사기가 얼굴 경락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봅니다. 얼굴 주변의 주요 경혈을 자극해 신경의 과도한 흥분을 잠재우면, 손을 대도 전기가 오지 않는 순간이 조금씩 늘어날 것입니다. 세수하는 게 더 이상 두렵지 않도록 세심하게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