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뇨 수치가 조금만 올라도 바로 잇몸이 붓고 피가 나니 정말 스트레스예요. 60대 평생을 당뇨와 싸워왔는데, 한의학에서는 이 당뇨와 잇몸 질환을 별개가 아닌 하나로 보고 치료하나요?
네, 한의학에서는 전신 건강과 구강 상태를 하나로 연결해서 봅니다. 당뇨로 인한 내부의 열과 잇몸 염증을 동시에 다스리는 것이 백록담한의원의 치료 방식입니다.
📝 상세 답변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당뇨와 잇몸 질환은 서로를 악화시키는 '쌍방향 관계'에 있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잇몸 염증이 심해지고, 반대로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이 더 힘들어집니다. 60대 후반 여성 환자분들의 경우 호르몬 변화와 노화까지 겹쳐 이 관계가 더 예민하게 작동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소갈(당뇨)'의 범주에서 파악하여, 췌장 기능을 돕고 체내 불필요한 열을 끄는 치료를 통해 잇몸의 발적과 부종을 가라앉힙니다. 전신 면역력을 높여 당뇨 수치가 요동쳐도 잇몸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방어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