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중반 영업직이라 술자리와 야근이 잦은데, 비염 때문에 코가 막히는 거랑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가슴 쓰린 게 왜 한꺼번에 가래로 나타나는 건가요?
우리 몸의 소화기와 호흡기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위장에서 올라온 열기와 노폐물이 목과 코의 점막을 자극해 가래를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 상세 답변
영업직 과장으로 근무하시며 잦은 음주와 야식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면, 한의학에서는 이를 가래가 만들어지는 뿌리로 봅니다. 위장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노폐물이 '담음'이라는 병리적인 물질을 만들고, 이것이 상체로 올라와 호흡기에 쌓이게 되는 것이죠. 특히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는 코 점막의 문제이고, 식도염은 위장의 문제이지만 두 증상 모두 목 주변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끈적한 가래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코만 치료하거나 위장약만 드시는 것보다, 두 장부의 균형을 동시에 잡아주어야 목뒤로 넘어가는 불쾌한 이물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