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제가 30대 중반 여성이라 외모에 정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얼굴이랑 목에 남은 이 물집 흉터들이 정말 예전처럼 깨끗하게 사라질 수 있을까요? 프리랜서 디자이너라 미팅도 잦은데, 거울 볼 때마다 괴물 같아서 사람 만나기가 싫고 자꾸 숨게만 돼요.
네, 현재 남은 흉터와 자국은 피부 재생력을 회복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병변뿐만 아니라 피부 스스로 아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느끼시는 그 참담한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천포창으로 생긴 흉터는 일반적인 상처와 달리 피부 세포 간의 결합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한 것이라 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해요.
한의학적으로는 피부에 쌓인 뜨거운 열독을 내려주고, 새살이 차오를 수 있도록 기혈 순환을 돕는 처방을 진행합니다.
30대 중반은 아직 세포 재생력이 활발한 시기이기에, 몸 안의 면역 불균형만 바로잡는다면 다시 매끄러운 피부로 돌아가 사회 활동과 연애를 시작하실 수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