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장님, 제가 당뇨도 있고 혈압약에 뭐에 먹는 약이 이미 한 보따리인데, 여기서 한약을 또 추가해서 먹어도 몸에 무리가 안 갈까요? 안 그래도 약 기운 때문에 속도 자주 쓰리고 정신이 멍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 커요.
여러 약을 복용 중인 70대 고령 환자분들의 경우,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한 약재 위주로 처방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당뇨로 인해 예민해진 방광 신경을 안정시켜 기존 약들과의 조화를 돕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 상세 답변
당뇨병을 오래 앓으신 70대 중반 어르신들은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져 있어 새로운 처방에 신중하신 것이 당연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이 드시는 당뇨약과 상충하지 않도록 약재를 엄선하며,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를 고려해 위장에 부담 없는 방식으로 조제합니다. 특히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방광 근육이 딱딱해지거나 신경이 예민해진 부분은 양약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한방 치료는 방광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도와 독소 배출을 돕고 기운을 보강해 줍니다. 현재 드시는 약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복용 시간대를 조절해 드리고, 몸의 전반적인 기력을 살펴 처방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