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받으면 손바닥에서 땀이 비 오듯 쏟아져요. 스마트폰 지문 인식도 안 돼서 짜증 날 때가 많은데, 제가 입시 끝날 때까지는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거든요.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도 한약이 효과가 있을까요?
스트레스 자체를 없앨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내 몸의 예민도를 낮추는 것이 한방 치료의 목적입니다. 외부 자극에도 몸이 덜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체질을 개선해 드립니다.
📝 상세 답변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요구지요. 그래서 한의학 치료가 더 의미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비상사태'라고 오해해서 손에 땀을 퍼붓는 것인데, 한약은 이 과잉 반응을 가라앉혀 줍니다. 똑같이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도, 예전에는 손이 흠뻑 젖었다면 치료 후에는 살짝 축축한 정도로, 나중에는 거의 아무렇지 않은 상태로 몸이 견뎌내게 만드는 것이죠.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몸의 '맷집'을 키워드리는 것이니, 입시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충분히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