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은 딱딱한 건 아예 못 씹고 그냥 죽만 겨우 넘기는데, 그것도 숟가락이 입술에 조금만 닿으면 전기가 오는 것처럼 얼굴이 찌릿해서 너무 괴로워요. 밥이라도 좀 편하게 먹는 게 소원인데 정말 가능할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가장 기본적인 식사가 고통이 되셨다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입 주변 신경의 과민 반응을 줄여서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게 돕겠습니다.
📝 상세 답변
삼차신경통은 입 주변이나 턱 근육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일 때도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70대 환자분들이 영양 불균형에 빠지기 쉽습니다. 숟가락이 닿을 때 느껴지는 그 날카로운 통증은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발생하는 것인데, 안면부 경혈에 침을 놓아 뭉친 근육을 풀고 신경의 압박을 완화하면 통증 강도가 서서히 줄어듭니다. 치료를 반복하다 보면 죽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반찬부터 차근차근 드실 수 있게 될 것이니, 식사를 잘 하셔야 기운이 나서 병도 더 빨리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