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벌써 3년째 인공 타액이랑 구강 젤을 달고 사는데, 바를 때만 잠깐이고 돌아서면 다시 입안이 바짝 말라요. 한의원 치료는 저처럼 오래된 사람도 정말 침이 스스로 나오게 해줄 수 있는 건가요?
인공 타액은 부족한 수분을 밖에서 채워주는 임시방편이지만, 한방 치료는 몸 안에서 침이 생성되는 공장 자체를 다시 가동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생하셨지만, 마른 샘터에 물이 다시 고이듯 진액을 채워주면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 상세 답변
그동안 일시적인 방편에만 의존하시느라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인공 타액은 마치 가뭄 든 논에 물 한 바가지 붓는 것과 같아서 금방 증발해 버리기 마련입니다. 50대 중반 여성분들의 경우, 갱년기를 지나며 체내의 영양 물질인 진액이 급격히 소모되어 침샘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원에서는 단순히 입안만 적시는 것이 아니라, 진액이 마르게 된 내부의 원인을 찾아 보충해 줌으로써 침샘이 스스로 타액을 분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립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가뭄을 견디듯, 몸속 깊은 곳부터 수분을 채워주면 인공 타액 없이도 촉촉한 입안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