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의 시간, 회복의 공간

백록담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과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나를 흥분시킬 수 있습니다. 


 공기, 화학물질, 물, 음식, 햇빛, 

직장생활, 가족관계, 금전문제 등등... 

 각자의 삶은 각자의 고충이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말로 상대방을 때릴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새삼 놀랍습니다. 

 가끔은 알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한정짓기도 합니다. 


 격앙된 몸과 마음은 좀처럼 잦아들 줄을 모릅니다. 

 잠 못이루는 밤이 하루이틀 이어집니다. 


 다종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해 

우리는 주로 두 가지로 대응합니다. 


 속으로 삭이거나,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속으로 삭이는 사람은 제 스스로를 병들게 합니다. 


 반면, 남에게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해소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을 병들게 합니다. 


 몸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소해낼 수 있는 방편이 없다면 

결국 이 두가지 패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제마 선생은 이를 각립이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우라는 것이지요.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스스로를 병들게 하거나 

다른 사람을 병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대동입니다. 


 각자가 바로 서야 

더욱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의학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은 

각립의 조건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록담 한의원은 

한분한분의 일상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의사 최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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