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양치질을 하거나 세수할 때마다 얼굴을 칼로 베는 것 같은 통증이 와서 지금 며칠째 얼굴에 손도 못 대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이 통증을 당장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통증을 유발하는 트리거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안 시 미온수를 사용하고, 찬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상세 답변
삼차신경은 온도 변화와 물리적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아침 세안 시에는 반드시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사용하여 온도 차에 의한 신경 자극을 줄이시고,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기보다는 톡톡 두드리듯 물기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IT 개발 직군 특성상 사무실 에어컨이나 찬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으면 신경 주위 근육이 수축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얇은 스카프나 마스크로 안면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식사 시에도 통증이 없는 쪽으로 씹으시고,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턱관절과 연결된 삼차신경 분지를 자극할 수 있으니 당분간은 부드러운 유동식 위주로 섭취하며 신경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