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예전에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뜸도 떠봤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저릿저릿하더라고요. 백록담한의원에서는 신경이나 혈액순환을 어떤 식으로 관리해주시길래 저 같은 고질병 환자들도 많이 오시는 건가요?
침과 뜸으로 겉의 통로를 여는 것과 동시에, 한약을 통해 내부의 신경 재생을 돕고 혈액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입체적인 접근을 합니다.
📝 상세 답변
침과 뜸은 막힌 통로를 뚫어주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하지만, 저림이 2년 넘게 지속되었다면 통로를 흐르는 '혈액' 자체의 양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든 화분에 물만 뿌리는 것이 아니라 흙의 영양분을 갈아주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죠. 저희는 환자분의 체질에 맞춰 약해진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 약재와, 끈적해진 혈액을 맑게 걸러주는 처방을 함께 사용합니다. 단순히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경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해도 쉽게 재발하지 않는 힘을 길러드리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