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 보니 수근을 같이 쓰기도 하고 침구 세탁도 제 마음대로 자주 못 할 때가 있는데, 이런 생활 환경이 치료를 방해하는 큰 요인이 될까요? 아니면 제 체질 문제인가요?
A.
침구와 수건의 위생도 중요하지만, 등드름은 전염성 질환이 아닌 본인의 내부 열독과 각질 탈락 주기의 문제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위생 관리에 완벽을 기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등드름은 타인에게 옮거나 옮기는 세균성 질환이라기보다, 본인의 피지가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내인성 질환에 가깝습니다.
물론 깨끗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보조적인 도움은 되겠지만, 근본 원인은 셔츠 속에서 등이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드는 두꺼운 각질층과 내부의 열기입니다.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 몸의 배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한의원 치료를 통해 피부 장벽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면, 약간의 외부 자극이나 환경적 미비함 정도는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피부 상태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