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여드름은 10대 때나 나는 거라고들 하잖아요. 저는 34세인데도 왜 아직 사춘기 애들처럼 등에 염증이 올라오는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서 더 안 낫는 건가요?
A.
성인 등드름은 호르몬보다는 '만성화된 내부 순환 장애'가 원인이며, 30대 특유의 떨어진 재생력이 색소침착을 고착화시킵니다.
사춘기 여드름이 호르몬 폭발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30대 직장인의 등드름은 10년 가까이 쌓인 '기혈 울체'의 결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세포의 턴오버 주기가 늦어지기 때문에, 예전 같으면 금방 사라졌을 자국들이 거뭇거뭇한 색소침착으로 남게 되는 것이죠.
특히 판교의 IT 과장님들처럼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업군은 등 부위의 순환이 극도로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노화와 환경적 요인이 결합된 것이기에, 겉만 깎아내는 치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미세약침 치료는 강제로 피부 재생 주기를 당겨 30대의 떨어진 복구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