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커버 메이크업을 워낙 두껍게 하다 보니 클렌징을 3중으로 꼼꼼히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세안 후에 얼굴이 너무 당기고 붉어지는데, 이런 습관이 오히려 요철을 더 심하게 만드는 걸까요?
A.
과도한 세안은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요철과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저자극 세안법으로 교정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항공사 승무원 준비생분들은 면접용 메이크업이나 학원 실습 때문에 화장이 두꺼워질 수밖에 없고, 이를 지우기 위해 과도한 이중, 삼중 세안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클렌징은 피부의 천연 보호막까지 씻어내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현재 조명 아래에서 피부 요철이 도드라지는 이유 중 하나도 세안 과정에서의 자극으로 인한 미세한 염증 반응과 수분 손실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환자분의 현재 피부 상태에 맞는 저자극 세안 가이드를 드리고, 손상된 장벽을 회복시키는 한방 외용제를 병행하여 화장을 지운 후에도 붉어짐 없이 매끄러운 결을 유지하도록 도와드립니다.
세안 습관만 바꿔도 피부의 굴곡이 한층 완만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