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피부과 약은 먹을 때만 반짝 효과가 있고 끊으면 다시 올라온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한의원 치료는 비용을 들인 만큼 재발 없이 깨끗한 상태가 오래 유지될 수 있는지, 양방 연고랑 뭐가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양방 치료가 피지 억제에 집중한다면, 한방 치료는 피지가 과잉 생성되는 내부 원인을 잡아 재발력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체질 개선이 동반되므로 치료 종료 후에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훨씬 유리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셨던 연고나 약들은 주로 피부 표면의 피지선을 강제로 억제하거나 각질을 녹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27세 남성 환자분처럼 활동량이 많고 스트레스 노출이 잦은 경우, 약을 끊으면 내부의 열감이 다시 얼굴로 쏠려 금방 재발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왜 유독 환자분의 얼굴에만 피지가 뭉치는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합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 열이 많거나 기혈 순환이 정체된 부분을 한약으로 다스려 피부 스스로 노폐물을 내보내게 만듭니다.

이렇게 내부 환경이 정화되면 치료를 마친 후에도 예전처럼 좁쌀여드름이 쉽게 올라오지 않는 탄탄한 피부 베이스를 갖게 되므로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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