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 때문에 생리 주기가 40~50일로 매우 불규칙해요. 한방 치료를 받으면 생리 주기가 정상화되는 것과 피부 염증이 들어가는 게 동시에 나타나나요, 아니면 피부가 먼저 좋아지는 건가요?
내부 장기의 기능 회복이 우선이므로, 대개 소화 기능과 생리 주기가 안정되면서 피부 염증이 뒤따라 개선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몸속이 편해져야 피부도 맑아집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관련된 여드름은 뿌리가 매우 깊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자궁의 어혈과 하초의 순환 부전이 해결되어야 피부로 올라오는 독소가 멈춥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소화가 편해지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그 이후 생리 혈의 색이 맑아지거나 주기가 조금씩 당겨지는 신호가 나타나는데, 이 시점을 전후해 턱과 목에 새로 올라오는 화농성 염증의 개수가 확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즉, 내부 장기의 건강 지표인 생리 주기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과정이 곧 피부가 치유되는 과정과 궤를 같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부 겉면만 치료하는 방식과는 달리 속도가 조금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리 주기가 잡히면서 좋아진 피부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기초를 갖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