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매달 실적 압박을 받는 영업직 특성상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마다 턱 주위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단순히 피로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인 긴장 상태가 피부 염증 수치를 직접적으로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까?
A.
심리적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폭발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속화하므로, 피부 치료와 함께 화(火)를 내리는 처방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실적과 직결된 영업직 분들은 긴장도가 높아지면 몸 안의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하고 한곳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기가 뭉쳐서 열이 발생한다고 보는데, 이 열이 가장 약한 고리인 턱 주변의 모공을 통해 분출되면서 딱딱한 결절형 여드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염증의 먹이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겉면의 고름을 짜내는 데 그치지 않고, 심장의 열을 식히고 기혈 순환을 돕는 약재를 사용하여 심리적 압박감이 피부로 전이되지 않도록 방어막을 형성해 드려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