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이 짧으면 설사를 자주 하나요?
네, 선천적으로 장이 짧거나 수술로 장을 잘라낸 경우(단장 증후군), 수분을 흡수할 면적이 부족해 설사를 하게 됩니다.
상세 답변
네, 장의 길이는 설사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소장은 약 6-7미터 길이의 복잡한 주름진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음식물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장이 짧거나 수술로 장의 일부를 제거하게 되는 경우(단장 증후군)에는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장의 면적이 줄어들게 되어 설사를 자주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이를 '설사' 또는 '소화불량'의 범주에서 살펴보며, 단순히 장의 물리적 길이뿐만 아니라 소화 기능과 장 운동력, 그리고 개인의 체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장이 정상 길이이더라도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장 운동이 과하면 설사를 할 수 있고, 반대로 적절한 관리와 식이 조절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지속되거나 영양 흡수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한의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다이어트 · 체질개선 · 해독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