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일 배포 회의 때문에 무조건 정신을 차려야 해서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할 것 같은데, 오늘 치료받고 나서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 잔 정도는 괜찮겠죠? 카페인이 독이 될까 봐 걱정되네요.
A.
내일 오전까지는 가급적 카페인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커피는 다시 경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T 개발자분들에게 커피가 생명수와 같다는 점은 잘 알지만, 지금처럼 명치가 쥐어짜듯 아픈 상황에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근육을 다시 수축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치료로 통증이 가라앉더라도 위 점막은 아직 마라탕과 과음의 타격에서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닙니다.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다면 커피 대신 따뜻한 보리차나 미지근한 물을 챙겨 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 힘드시면 회의 직전에만 아주 연하게 반 잔 정도만 드시고, 치료 후 처방해 드리는 상비약을 미리 챙겨 드셔서 위장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